crossorigin="anonymous"> $(function(){ $('.article_view').find('table').each(function (idx, el) { $(el).wrap('
') }); $('img[alt="N"]').each(function(){ $(this).replaceWith('

N

') }); });

새소식

고수만/네트워크

제 1강 네트워크 : 네트워크란?

  • -

누군가 세워 놓은 회사 앞 눈동물


한동안의 휴식기를 거쳐고 미루고 미뤄오던 제 2의 강의를 시작하려 한다.

시작은 네트워크!
네트워크라면 인프라 계열이나 보안이 아니고서야 직접적인 지식을 써먹기는 어렵지만
알아놓으면 사용하는 기술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지고 응용이 가능하다.(알아야만 할지도...)


필자는 참고로 네트워크 시간이 제일 재미없고 대충 들었었다.
그 이유는 일단 책이 너무 딱딱하고 패킷과 프로토콜 이야기를 하는데 거기서 부터 지친다.

첫 장의 내용인데 보자마자 지친다.


일단 이 글을 보는 사람이 '개발을 시작하는' 이 아닌 '주니어 개발자'라고 특정하겠다.
당신이 입사를 한 지 얼마 안되는 개발자라면 컴퓨터의 환경구성을 도움 받고 이제 막 사용하는 프레임워크와
툴 그리고 회사의 시스템이 어떻게 구현되어 있는지를 익히고 있을 것이다.

그리고 다양한 회의를 참여하고 선배들과 대화하면서 많은 단어들을 듣게 될텐데
여기서 가장 어려운 건 바로 단어 이다.

무언가 선배가 알려주면 고개를 끄덕거리지만 이해할 수 없다는 불안한 눈빛으로 바라보고 있지는 않은가?
당신이 이해를 못하고 있다면 왠만하면 그 불안감은 상대방에게도 전달된다.

그러나 선배는 당신의 머리속의 이미지를 잡아내지 못한다. 배경지식이 다르기 때문이다.
물론 간혹 친절하고 공감력 넘치는 필자와 같은 선배를 만난다면 행운이겠지만
INTP와 INFP 들이 판을 치는 개발자 필드에선 그 친절함을 기대하긴 어렵다.

오히려 '난 너가 이해를 못하는게 이해가 안된다' 는 말을 듣지 않으면 다행이다. (생각하니까 열받네)

그래서 배경지식이 중요하고 그 기초가 되는 단어가 중요하다.
앞으로 모르는 단어가 나오면 꼭 체크하여 공부하도록 하자.

필자가 네트워크에 심도 깊은 지식을 가지진 못하였으나 중요한 단어를 뽑으라고 한다면
프로토콜과 라우터 그리고 패킷을 뽑을꺼 같다. (TCP니 IP는 나중에 생각하자.)

네트워크라고 하면 어려워 보이지만 결국 통신을 위한 이다.

네트워크:

Network. 어원은 그물을 뜻하는 net과 work의 합성어. 그물을 짜는 행위를 가리키는 명사에서 임의의 연결망을 지칭하는 용어로 그 범위가 확장된 단어이다. -나무위키


네트워크는 둘 이상의 컴퓨터와 이들을 연결하는 링크의 조합입니다-> IBM

컴퓨터 네트워크(computer network) 또는 컴퓨터망(문화어: 콤퓨터망)은 노드들이 자원을 공유할 수 있게 하는 디지털 전기통신망의 하나이다. 즉, 분산되어 있는 컴퓨터를 통신망으로 연결한 것을 말한다. -> 위키백과

하나의 노드가 자원을 공유한다는 말이 여기서 중요한데, 왜 컴퓨터가 아닌가?
그 이유는 컴퓨터가 아닌 device가 자원을 공유하게 되는 것도 네트워크이기 때문이다.

그 자원이 주로 전기신호로 이루워진 데이터이고

결국 컴퓨터(device)가 다른 컴퓨터에게 신호를 주고 받는 것이 네트워크인데 왜 그럼 그물망이라는 말이 나왔을까?
오늘날의 device들은 정말 수도 없이 많다. 그 많은 device들이 충돌 없이 소통하려면 각각의 연결들이 조밀하게 짜여있을 것이고 이 것을 그물과 같다고 하여 Net이란 단어를 쓴 것이다.

자 그럼 이제 더 간단하게 들어가 보자.그럼 컴퓨터는 어떻게 소통하는가.

기본적으로 컴퓨터는 케이블이라는 물리적인 선으로 연결되어 데이터를 전송한다. 일반적으로 device는 인터넷이라는 통신망을 이용하여 소통을 한다. 여기까진 우리 알고 있는 내용.

여기서 프로토콜이라는 단어가 중요하다.

프로토콜 :1. 국가 간의 원활한 교류를 위해 만들어진 의례(약속, 규율, 국제법). 쉽게 말해 외교용 언어.

2. 컴퓨터들 간의 원활한 통신을 위해 지키기로 약속한 규약. 프로토콜에는 신호 처리법, 오류처리, 암호, 인증, 주소 등을 포함한다.

자 우리가 많이 듣던 프로토콜이다. 영화 제목으로도 쓰이며, 수도 없이 듣는 단어이다. 그러나 프로토콜이 뭐냐는 질문에
답을 바로 못하면 그게 주니어 개발자라고 생각한다.

간단히 말하면 통신 규약인데, 왜 필요한가?

예시는 간단하다 만약 한국인과 미국인이 대화를 하려고 한다. 그러나 안녕이라는 단어와 Hello라는 단어도 다르며
아시아인은 고개를 숙이고 인사를 하지만 서양인은 두눈을 바라보며 손을 흔든다.

각각의 보내는 매체는 수신처가 이해할 수 있도록 메시지를 보내야 하기에 둘 사이는 서로 이해할 수 있도록
룰을 정야해야 한다. 이것이 규약이며 네트워크에서 통신을 하기 위해 룰을 정한 것이 바로 프로토콜이다!

인터넷은 TCP/IP 프로토콜을 사용하는 통신망 중 하나인 것이다.

자 그럼 우리의 컴퓨터가 물리케이블에 연결되어 인터넷을 사용하여 다른 컴퓨터와 소통할 수 있다는 것은 이해하였다.

그럼 두번째 그 연결을 어떻게 하는가? 가 바로 다음 지식이다.

일반적으로 우리가 사용하는 디바이스는 종단 시스템에 위치한다고 한다. 가장 끝 부분인 Edge에 위치하며

통신을 시작하면 수신 디바이스에 도착할 때까지 네트워크의 중심으로 이동하여 상대 디바이스에 도착하는 것이다.


다양한 방법으로 연결될 수 있고 광대역 접속이니 DSL이니 여러 기술들이 있지만 일단 넘어가고

가까운 지역의 네트워크를 한대 묶은 것을 LAN( local area network:근거리 통신망)이라고 하는데
Ethernet과 wifi같은 기술로 LAN을 구성한다.

예를 들어 여러분이 집안 wifi를 이용하면 tv의 내용을
핸드폰과 페어링이 가능하며 집안에 연결 된 기기들을
핸드폰으로 조작이 가능하다.

이처럼 가까운 지역에 기기들을 묶어서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것이 LAN이다.

Ethernet이란 허브, 스위치와 같은 장비에 연결된 같은 네트워크 안의 컴퓨터끼리 데이터를 주고 받을 때 사용되는
기술 규격이다.(룰이라는 뜻이다.)

WIfi는 굳이 설명 안해 주어도 많이 쓰고 있어서 알것이라고 생각한다.

자 그럼 여기에 또 허브와 스위치라는 단어가 나왔다.

허브와 스위치는 무엇인가?
여러분은 필자가 쓴 https://dog-foot-sleep.tistory.com/31
OSI 7계층을 공부하고 왔다고 생각한다. 2계층에 존재하는 허브와 스위치는
물리적인 연결에서 전송된 데이터를 받아 다른 기기로 보내는데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기기마다 존재하는 MAC주소(사람으로 치면 주민등록번호같은 고유번호) 를 기반으로 작동하는 기기들이다.
LAN 네트워크 안은 해당 스위치나 허브로 연결되어 소통이 가능한데

허브
는 전기적인 신호를 증폭시켜 LAN이 연결될 수 있는 전송거리를 연장시키고 여러 대의 디바이스를 연결해주는 장비이다. 하나의 디바이스에서 데이터가 들어오면 허브에 연결 된 모든 디바이스에 데이터를 보낸다.

 

스위치

허브가 여러 대의 디바이스에게 동시에 보내며 하나의 디바이스가 보낼 땐 다른 디바이스는 충돌 때문에 보내지 못하는 특성이 있지만 스위츠는 MAC주소를 이용하여 원하는 곳에 데이터를 전송한다.


위와 기기들로 종단 시스템을 구성하고 다른 종단 시스템과 소통할수 있도록 준비해준다.


생각해보자 우리집에 핸드폰과 컴퓨터 1대 인터넷 tv1 대가 존재한다.
이는 허브 혹은 스위치 LAN을 구성하는 장비에 이더넷 혹은 wifi와 같은 기술을 이용하여 인터넷으로 연결되어 있다는 것이다.

그럼 네이버 본사나 넷플릭스와 같은 다른 지역이 컴퓨터에 데이터를 보내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LAN은 하나의 섬과도 같다. 하나의 LAN은 다른 LAN에 소통하려면 배를 타고 나가든 다리를 이어주던 무언가 연결 방법을 찾아야 한다.

이러한 종단 시스템끼리 패킷을 교환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ISP이다.
ISP란 Internet Service Provider로 인터넷 공급자를 말한다.
더 쉽게 설명하면 인터넷을 공급해주느 KT ,LGUplus,SKT등 말하는 것이다.

여러분들이 이사를 간 뒤 인터넷을 사용하려면 위와 같은 ISP의 서비스를 돈을 내고 계약하여
자신이 가지고 있는 종단 시스템들을 인터넷을 사용하여 다른 종단 시스템과 연결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다.

물론 ISP는 지역 ISP도 있도 글로벌 ISP도 있다. 왜나하면 한국 내에서만 통신하는 것이 아니라 국가간의
통신이 필요하기도 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종단 시스템-> 지역 ISP -> 글로벌 ISP -> 다른 지역의 ISP -> 상대방이 속한 종단 시스템
에 패킷(데이터) 가 인터넷을 통해 전송되는 것이다.


여기서 IP란 개념과 라우터란 개념이 나오게 되는데 (패킷도)
이는 다음시간에 설명하도록 하겠다.

오늘은 OSI 1계층과 2계층에서 벌어지는 네트워크를 아주 짧게 설명하였다.
부족한 내용은 공부를 하여 채워보는 것을 추천한다.


Contents